안산 ‘매우만족’ 최고 등급 받아
안산 ‘매우만족’ 최고 등급 받아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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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먹는물 수질분석 능력 평가’서
경기도 안산시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07년 먹는 물 분야 수질분석 능력 평가’ 에서 수은·납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균 오차율 5% 미만으로 ‘매우만족’이라는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질분석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 연구원과 지방 환경청, 지자체 및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기준은 항목별로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으로 판정되며 기관에 대한 평가는 개별항목에 대한 평가 값을 합산해 70점 이상이면 ‘적합’, 70점 이하 및 항목 중 미흡이 있으면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시의 수질분석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미량 유해물질과 중금속 등 항목을 추가해 먹는 물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윤병일기자
y660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