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FTA 대책위원회’ 구성
화성 ‘FTA 대책위원회’ 구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0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근 시장등 13명으로…전담 조직도
경기도 화성시는 농·어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구책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화성시 FTA 전담조직 및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정, 축산, 분야를 비롯 제약, 기계·화학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화성시 FTA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최영근 시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3명으로 구성, 우선 대책이 시급한 농업분야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화성시연합 최홍병 회장과 한국농업대학 이영석 교수, 축산분야는 화성낙농발전협의회 박응규 회장, 제약분야 안국약품 김창환 전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시는 2008년 통상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액한 6억100만원을 편성하고 북미, 러시아, 동남아시아지역을 주 협상대상으로 정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은 해외전문분야 전시회 참가업체를 적극 지원하며, 해외 통상지원업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화성/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