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환자교류 협력시스템 구축”
“진료·환자교류 협력시스템 구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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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서울大병원, 협약식 체결
인천의료원(원장 김종석)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의 우수한 의료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인천의료원장과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인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서울대병원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의료원 및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인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측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명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등 간부급 교수단을 포함해 12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진료 및 환자교류 협력시스템 구축 ▲정보 및 자원의 협력시스템 구축 ▲의료원 혁신적 발전을 제도적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이루게 됐다.
인천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인천의료원 의사,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인천시 의료원 주무국장인 여성복지보건국장 등을 위원으로 한 ‘의료원발전상설협력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은 지난해 11월 ‘인천의료원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의료원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인적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서울대병원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의료원은 올해와 내년에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낙후한 시설들을 현대식으로 보수해 진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