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합창단 ‘목소리를 높여라’
철원 합창단 ‘목소리를 높여라’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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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참가준비 맹연습

오는 10월2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철원군합창단원들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총26명의 가정주부 등으로 구성된 철원군합창단원은 대회가 열리는 내달 2일까지 매주 3회씩 철원군청소년회관에 모여 2시간여에 걸쳐 맹연습에 돌입하고 있는등 막바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화여고 음악전문교사의 지휘에 따라 흘러가는 합창단원들의 목소리와 리듬은 경청하는 이들의 전율을 동요시킨다.
홍의열 합창단원은 “단원들의 호흡에 따른 선율의 박자가 무척이나 깔끔하게 진행되는 것 같으며, 무엇보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화합된 음율은 이번 대회 상위권안에 입상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상금 1850만원이 걸린 제12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가 주관, 국내 합창계의 권위있는 대회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