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 3명 확정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 3명 확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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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최옥녀
문화·체육·보건 우근섭
효행·봉사 부문 원종구
경기도 남양주시가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3개 분야의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최옥녀씨(새마을부녀회 총회장)와 문화·체육·보건부문에 우근섭씨(자영업), 효행·봉사부문에 원종구씨(축산업) 등 3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의 수상사자로 선정된 최옥녀씨는 현재 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불우이웃돕기의 적극적인 추진과 불치병환자를 위한 기금모금, 지역여성방범대 활성화, 사랑의 밑반찬 및 송편,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수해지역 복구사업에 참여해 음식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헌옷 모으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에 냉장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 왔다.
문화체육보건부문 수상자 우근섭씨는 금곡동 체육진흥회장직을 수행하며 각종 지역 행사 적극적인 후원와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체력증진을 도모해 왔으며, 지역의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위원회 금곡지회장을 역임하고 청소년 선도활동과 치안안정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효행봉사부문 수상자 원종구씨는 해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로잔치 대상을 30여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고, 올해는 48개 마을로 확대해 연인원 140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선정된 3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5일 개최되는 ‘남양주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