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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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당직 의료기관,약국등 진료체계 가동
경기도 이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중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연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병·의원 중심의 당직의료 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업체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은 일별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 휴대전화로 착신 연결하는 방법으로 24시간 가동한다.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지정된 날짜에 정상 근무하고, 휴무시에는 인근 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전화번호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부착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를 이용하거나 비상진료대책상황실(☏ 635-24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천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 여부등 운영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천/이규상기자
g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