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市 자원봉사센터, 설악산 금호리조트서
경기도 용인시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설악산 금호리조트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장과 담당 공무원, 실무자등 120명을 대상으로 ‘제5회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세미나와 토론, 인간관계 훈련 전문 강사 특강, 자원봉사자의 리더십 교육, 화합의 한마당, 산행 공동체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맞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문찬씨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의 목표와 가치가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자원봉사 생활화 구축 방안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방안 ▲복지시설 봉사활동의 효과적 지원 방안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의 하나로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운영계획 등이 안내됐다.
현재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는 2만4445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용인/김부귀기자b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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