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체불 임금 청산대책 추진
추석대비 체불 임금 청산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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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4일까지 조기 청산·지도반 운영
강원도 태백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체불임금의 조기청산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1개반 3명의 체불임금 조기청산·지도반을 편성해 임금 체불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를 위해 추석 전에 체불임금을 모두 지급받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고용사업체 중 기업의 경영악화로 임금이 체불된 1개 업체 1억3500만원에 대해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독려 및 예방활동과 체불임금 사업장 방문을 통한 체불임금 청산 종용지도, 임금청산을 위한 임금채권 확보방법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에 체불임금이 모두 청산되도록 서울지방노동청 태백지청과 긴밀히 연계해 사업주 임금청산 대부신청 및 도산기업 퇴직근로자의 임금채권보장이 우선 지급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철기자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