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우수 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3일까지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도 향토공예관 상설전시판매장을 비롯한 시군 소재 중·대형유통점포를 통해 150개 기업 400여개 제품을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07 한가위 우리고장 특산품 할인 큰잔치’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원주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원주 치악산 황골엿, 횡성 원앤원 전통주, 영월 참기름, 평창 봉평영농조합 메밀가루, 춘천 옥산가, 고성 청해농수산 김세트 등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 등 38개 업체 126개 제품을 시중가 보다 5~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한 강원도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에서도 오는 22일까지 도가 선정한 우수 공예품 및 특산품을 중심으로 41개업체 78품목에 대해 5%~20% 할인 판매와 더불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 강릉을 비롯한 기타 시군에서도 시중 유통점포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특산품에 대해 5~40%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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