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복식부기회계제도’ 설명회 가져
강화 ‘복식부기회계제도’ 설명회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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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의원·의회사무과 직원등 대상

강화군은 지난 17일 강화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 결산 자료인 재무제표의 개념과 결산 심의시의 주요 초점등에 관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시각적인 설명으로 진행했으며, 적절한 사례 제시 및 2006회계연도 시험용 통합재무보고서를 활용했다.
이번 설명회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결산 심의시 중요하게 다룰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강화군의 예산이 적정하게 투입되고 있는지, 다음연도 예산편성시 포함되어야 할 미진한 사업분야는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 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 중요한 설명회였다.
또한 지방재정제도중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기존의 현금주의 단식부기에서 파악이 어려운 자치단체의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정 상태와 운영실적을 분석하는 제도로 2007년도부터 전면 도입 시행중이며, 사업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시 과목을 설정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품목별 예산편성에서 책임감 있는 예산집행과 사후평가를 고려한 예산편성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업별로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로 2008년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설 강화군의회 의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강화군의 효율적인 투자와 개발을 위해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의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감으로서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