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ellbeing service’ 시범 운영
‘U-Wellbeing service’ 시범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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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보건소, 직원 스스로 건강측정 가능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는 물론 정기적인 건강체크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는 정부의 ‘IT839 8대 서비스간의 웹서비스 적용 융복합 시범사업’중 원격 온라인 자가 건강 측정시스템인 ‘U-Wellbeing service’ 시범운영을 KT컨소시엄과 협약하여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U-Wellbeing service’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만보기,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으로 자가 측정하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운동량, 맥박, 혈압, 혈당, 체지방)가 온라인 네트워크로 무선 전송되며, 개인별 데이터로 저장되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통계와 추이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손쉽게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직원들이 ‘U-Wellbeing service’ 프로그램의 참가 전·후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내년부터 학교, 직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