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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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 독거노인 가정 방문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단장 노창래)은 지난 13일 의정부시 고산동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댁에 대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창래 지사장을 비롯한 15명의 한전 사회봉사단원은 전춘자 할머니 집의 벽지, 장판 교체, 전기설비 점검 , 문짝 교체등 새집처럼 단장했다.
봉사단원들은 처음 해보는 도배이지만 벽지를 자르고 벽지에 풀을 칠하며 천정에서부터 벽지를 바르고 벽까지 모두 새단장 하는등 구슬땀을 흘렸다.
전기 수리조는 집안의 전기배선을 점검하고 낡은 전기스위치, 콘센트, 전등기구를 모두 교체해 집안을 환하게 밝혀 주었으며, 출입문과 뒷문에 대해서도 샤시문으로 교체하여 통풍을 원활하게 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비좁은 실내에서 가구를 재배치하고 벽지를 바르느라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었지만, 할머니께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마음으로 작업이 끝난 후에는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창래 지사장은 “ 어려운 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며 수고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은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세상의 빛을 이웃에게’ 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지원, 사랑의 집 고치기, 자매마을 일손돕기, 중증장애인 전기 무선스위치 설치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