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7일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BSC(Balanced Score Card) 성과관리 시스템을 올해 조기 도입, 내년 상반기중에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하여 일한 만큼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BSC 성과관리는 기존의 재무적인 평가중심에서 벗어나 고객관점, 재무관점,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군은 BSC실무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인터뷰를 통해 전략목표와 핵심성공요인, 성과지표를 발굴하는 등 연말까지 전 부서에 BSC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BSC성과관리시스템이 운영되면 분기, 반기, 년 단위로 주요업무 성과목표에 대한 달성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시하는 한편 조직의 성과에 반영한다. 김용만기자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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