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오는 10월 5일 화양동 광진광장(어린이대공원역)에서 ‘2007 광진 한가족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진구와 노동부과 주최하며 광진구상공회, 한국텔레마케터협회, 큐릭스, 동서울케이블TV가 후원하며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 3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층, 고령자, 여성 등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구려 역사와 혼이 함께하는 취업한마당’이라는 모토아래 청년·고령자·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꼭 맞는 맞춤형 기획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규모 축제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대상에 따른 눈높이 현장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하는 부담 없고 실속있는 취업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맞춤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구직기술향상 프로그램,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콘테스트,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복장 패션쇼, 음향오행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도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www.g-wangjin.incruit.com)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각 지역별 채용정보는 물론 취업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UCC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매칭 확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광진구는 행사 이후에도 노동부 및 서울시 산하 계층별 취업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10월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07아차산고구려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성별 구분없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통해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여성고용촉진과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른 고령자의 취업 등 모든 계층을 함께 아우르는 세대 공감 취업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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