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주천서리 막국수축제 ‘개막’
제12회 여주천서리 막국수축제 ‘개막’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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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전통막국수 뽑기등 다양한 행사 펼쳐
‘제12회 여주천서리 막국수축제’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막국수촌일원에서 16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천서리 막국수축제는 12번째라는 연륜에 걸맞게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로서의 진정한 면모를 보인다.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천년고성 파사성이 한데 어우러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여주천서리 막국수축제는 매콤한 양념장으로 맛을 내는 비빔막국수와 보름이상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에 얼음을 띄워 시원한 맛을 내는 물막국수는 물론, 파사성등반 보물찾기, 남한강 잉어잡기, 전통막국수 뽑기, 고구마를 캐서 장작불에 구워먹기, 연과 풍선만들기,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건강 및 식생활개선 및 영양체험 한마당, 향토식품 개발상품 무료 시식회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9월 셋째주, 그 독특한 양념장으로 매운맛을 자랑하는 천서리막국수를 한 그릇 비우고 나서 파사산에 올라보자. 동서남북 사방이 탁 트인 풍경에 가슴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주/임성식기자
s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