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생활정보 제공 강화한다
용인, 소비자 생활정보 제공 강화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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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재래시장·대형마트 상품가격 게시
경기도 용인시는 홈페이지(www.yonginsi.net) 내 소비자 생활정보 제공을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피해구제를 받을 권리 등 소비자 기본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부분 개편해 13일부터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물가정보 중심으로 게시하던 것을 품목별로 재래시장과 지역 내 15개 대형마트의 가격을 비교하는 등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8개 콘텐츠 16개 매뉴얼로 대폭 개편한다.
시 홈페이지에서 비즈니스 메뉴를 선택하면 ‘소비자생활정보' 항목에 △소비자 보호 △소비자물가동향 △개인서비스 물가동향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가격동향 △주유소 유류가격 동향 △물가안정 모범업소 △기타 소비자 생활정보 △대부업체 등록현황 등 8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소비자피해 관련 분쟁이 다양해짐에 따라 각종 소비자피해 및 구제 사례 홍보, 피해발생시 구제받을 수 있는 단체 및 기관과 관련보상규정을 제공하는 코너도 있다.
시 관계자는 “가격부터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각종 법령과 사례까지 소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