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와 엄마가 함께 음악 들으니^^’
‘아가와 엄마가 함께 음악 들으니^^’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보건소, 10월10일 예비 맘 태교음악회 펼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보건소는 임산부를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 가족에 대한 배려 및 예비엄마들을 독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 소월아트홀에서 예비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현대적 태교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음악을 들을 수 없는 태아에게 소리의 울림을 전달하고자 직접적으로 아름다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 현· 관악기를 바탕으로 소프라노 성악곡을 가미하는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정통 클래식 이외에도 귀에 익었던 영화 OST, CF 배경음악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곡을 함께 선곡하여 친근하고 편안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공연팀은 유럽파 출신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유로클래식 맴버스로 태교음악을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입장은 선착순이며 공연비는 무료이다.
단 유아 및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태교음악회는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임산부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세대에 대한 태교문화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2286-7090~1)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