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최우수구 선정
동작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최우수구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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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서울시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보호구역 단속 정비·설계용역 추진사항·개선공사 추진관리·홍보활동 등 4개분야 18개 평가항목으로 구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확인 점검을 병행하여 평가했다.
특히, 2003년부터 2006년까지 1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적극적인 설계참여와 주민설문 등을 통한 직접적인 홍보로 지역 주민들의 이해속에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시민모니터로 위촉된 녹색어머니회원들과의 잦은 의견 교환을 통해서도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일방적인 공사에 앞서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