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면목동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만한 마땅한 휴식공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늘푸른공원 조성을 위해 시비 100억원과 구비 23억원을 확보하여 보상비 110억원, 공사비 13억원을 포함,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이로 변에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문화·휴식공간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
부지면적 3,053㎡의 늘푸른근린공원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에는 청량감을 주는 분수시설과 공원을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게 80m의 산책로를 비롯하여 생활체육시설,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개장날인 13일 늘푸른공원에서는 공원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중랑연극협회 주관으로 만담과 재즈, 민요, 음악이 흐르는 우리동네 예술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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