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13일 면목5동 늘푸른근린공원 개장
중랑, 13일 면목5동 늘푸른근린공원 개장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동 1마을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면목5동 162-24번지 일대에 늘푸른 근린공원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개장한다.
그동안 면목동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만한 마땅한 휴식공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늘푸른공원 조성을 위해 시비 100억원과 구비 23억원을 확보하여 보상비 110억원, 공사비 13억원을 포함,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이로 변에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문화·휴식공간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
부지면적 3,053㎡의 늘푸른근린공원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에는 청량감을 주는 분수시설과 공원을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게 80m의 산책로를 비롯하여 생활체육시설,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개장날인 13일 늘푸른공원에서는 공원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중랑연극협회 주관으로 만담과 재즈, 민요, 음악이 흐르는 우리동네 예술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