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대현공원 12일 구민에게 개방
서대문, 대현공원 12일 구민에게 개방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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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무대·전망데크·바닥분수등 조성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대현동에 3,064㎡ 면적의 대현공원(D-park)을 조성하고 오는 12일부터 구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에는 야외무대, 전망데크, 시계탑, 바닥분수, 스텐드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졌고 소나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16종 3,717주의 나무가 심어졌다.
공원바닥은 화강석판석, 사고석, 잔디블럭, 목재데크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조성했다.
공원은 대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시유지에 불량주택들이 난립되어 있던 곳을 재개발조합측에서 2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후 서대문구에 기부 채납한 곳이다.
공원은 이대전철역과 가깝고 2006년도에 조성한 보행자 중심의 ‘찾고 싶은 거리’와 연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이대상권 지역의 대표적인 오픈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