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공동주택용 새주소 건물번호판 부착키로
은평, 공동주택용 새주소 건물번호판 부착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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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도로명 주소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 구에서 구축한 새주소를 적극 활용코자 ‘공동주택용 새주소 건물번호판’을 부착한다.
대상은 구 공동주택 82개소중 우선 아파트 49개단지 143개동의 건물 출입구에 약 340개를 부착하고, 추후 은평구 전체 공동주택에 확대 실시한다.
현재 건물번호판이 공동주택(아파트)의 단지 정문에만 부착되어 있어 자동차문화의 발달로 인해 입주민이나 이용자가 잘 볼 수 없어 새주소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하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은평구는 공동주택의 각 동 출입구에 있는 우편물 수취함 부근에 자체 제작한 ‘공동주택용 새주소 건물번호판’을 부착하여 입주민들이 우편물을 수령하거나 출입구를 통행할 때 쉽게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지적과 새주소팀(☏ 350-1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섭기자 k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