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 IFEZ)은 RFID(무선인식) 및 USN(유니쿼터스센서네트워크)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대한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평균 5.4대1 최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4만8930㎡, 15개 필지를 대상으로 서비스(6개), R&D(2개),제조(7개)필지에 대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서비스 9개, R&D 8개, 제조 64개 총 81개 업체가 신청해 평균 5.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역별로는 제조용지가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Ic-2의 7번 필지에 15개 업체가 신청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신청결과는 1차 때와 달리 통합신청을 받은 R&D지역의 8개 기업이 신청을 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에도 2개 필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신청서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총81개사 중 72개사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기업으로 조사되었다.
IFEZ는 향후 10월까지 개별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지공급은 RFID/USN 공유기반 시설을 중심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집적화를 통하여 u-IT 클러스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지난 3월에 선정된 9개 업체는 아시아나 IDT, 세연테크놀러지, 누리텔레콤,오토닉스,플렉스테크,알에프링크,키스컴,그린센서,삼테크아이앤씨이며 현재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건축 착공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유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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