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로 주제로 한 제11회 동해시 오징어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일간 동해시 묵호항 준설토 매립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꿈이 있는 바다, 신비의 동해!’를 주제로 메인행사, 이벤트행사, 부대행사 등 3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행사는 풍어제, 개막식, 국악한마당, 초청가수공연, 오색불꽃축제, 동해가요제, 길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이벤트 행사로는 오징어맨손잡기대회 및 오징어릴레이마라톤대회, 오징어회썰기대회, 오징어할복대회, 오징어요리경연대회, 100인분 오징어회덮밥 만들기, 도전! 오징어골든벨 등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는 날아라! 오징어, 어선승선체험, 묵호등대 추억속으로, mbc 아카데미 뷰티스쿨 체험장, 건어물(젓갈류)상설 매장 운영, 오징어 먹거리촌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름답고 청정한 어촌을 배경으로 지역상권과 연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축제로 관광객 유치와 어촌관광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기자yc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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