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자원봉사 공원지정·제막식’ 개최
부평 ‘자원봉사 공원지정·제막식’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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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지난4일 산곡2동 소재 마장공원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유호인 자원봉사센터소장, 관계자,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공원지정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 동네 공원은 내 손으로 가꾸겠다는데 뜻을 두고, 경남·뉴서울·프리상뜨·한화 등 주변 아파트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봉사단과 부평소망교회, 미산초등학교 녹색교통대, 품앗이어린이도서관, 산곡2·4동 통장자율회등 공원인근의 주민단체들이 연합하여 봉사에 나서게 된 것.
특히, 이날 단체별 봉사활동 분담으로 마장공원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지는데 기여했으며, 마장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에게도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센터의 중요사업으로서 1개 자원봉사단체가 1곳의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자원봉사 1+1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동산 및 공원을 조성해 보다 쾌적하고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역을 환경친화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도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