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계양산 역사·생태학교’ 개강
‘제6회 계양산 역사·생태학교’ 개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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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인천시 계양구 계양의제21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의중)는 5일 계양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6회 계양산 역사·생태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역사·생태학교란 계양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그리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주민과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그들을 역사·생태안내자로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중학교 교사, 학교 운영위원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계양산의 역사와 생태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첫날인 이날은 인천발전연구원 권전오 강사로부터 “도심공원에서의 생태교육의 중요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이익진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생태학교를 통해 숲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서 계양산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범 구민운동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생태학교를 통해 계양산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구민이 계양산을 사랑하고, 또한, 계양산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함께 숲과의 만남을 통해 숲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