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표시등 불법 유통행위 집중 단속
원산지 허위표시등 불법 유통행위 집중 단속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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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추석맞이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추진
인천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의 수급동향과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성수품(제수용 품목)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구월.삼산도매시장의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20~300%까지 확대 공급하고 이 기간 중 휴무일인 일요일도 정상 개장하며, 일일 수급상황도 매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사과, 쇠고기 등 12개의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추석 성수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수급 상황실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점관리대상 성수품은 사과, 배, 포도, 단감, 대추, 밤, 대추, 배추, 무, 양파, 마늘, 쇠고기, 돼지고기 등 12개 품목이다.
시는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와 신토불이 창구등 32개 농산물 판매장의 물량확대와 다양한 특판 행사를 통해 판로촉진을 도모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편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032-440-6912) 주관으로 인천 지하철 간석오거리역과 국철 동암역 등 2곳에서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주요 농산물을 전시.홍보 및 주문 판매행사를 개최해 제수용은 물론 선물용품의 구매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 군.구 직원과 명예 감시원 등 3개조 22명을 투입해 원산지 허위표시등 불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