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인천지사, 오늘 안전혈당 캠페인 실시
적십자사 인천지사, 오늘 안전혈당 캠페인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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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임남재)는 오는 5일 인천시 중소기업제품기획전시장(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옆)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및 안전혈당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지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혈압측정, 혈당검진 등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당뇨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전혈당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이번 안전혈당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당뇨병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관리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환자 인식표를 보급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가 협약을 맺어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환자들에게 응급처치법과 비상연락처를 명시한 핸드폰고리 당뇨환자 인식표(사진)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당뇨병 환자는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병은 꾸준히 관리하면 합병증이나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질병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병에 걸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염효인기자 hi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