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자문회의 보조금 지원여부등 논의
평통자문회의 보조금 지원여부등 논의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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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의 가져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윤태진)는 4일 소래포구에서 9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정례회의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에 제출된 안건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조금 지원여부 결정(연수구),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조성에 따른 건의사항(남동구), 청소관련 예산 시비지원 방안(부평구)으로 총 3건이 논의됐다.
남동구는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09 세계도시엑스포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점상 단속에 대한 시 차원의 현실적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광범위한 단속지역에 비해 단속인력 및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용역비 증액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
또한 최근 계속되는 경제불황과 인구 노령화로 생계형 노점상이 급증하여 단속시 노점상의 반발과 생계대책 요구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부평구는 폐기물처리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운영 및 처리용량 증설과, 각 자치구의 전년 세출예산 대비 30%를 시비에서 의무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문제는 자치구만의 문제가 아닌 광역적인 차원의 문제로 각 구에서는 청소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출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자체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주민소환제 개선.보완, 공직선거법 개정, 기초노령연금제도 시행 국고지원확대등 지난 8월 30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