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광진 만들기’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광진 만들기’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區, 수목 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연장 운영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쾌적한 도시경관과 건강한 도시숲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구청내 설치하여 지난달 31일까지 운영한 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10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우리나라의 아열대성 기후화 및 올해 이상기후로 수목 병해충의 발생시기와 출현량이 많아지고, 또 발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이며 집중적인 방제의 필요성과 방제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2006년부터 시행하여 올해확대 실시하고 있는 민간주택 및 학교등 방제지원이 현재 전년 대비 80% 이상이 증가했고 당분간 병해충 방제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방제대상 해충은 미국흰불나방, 방패벌레, 진딧물, 오리나무잎벌레등 병원체로 해충방제 차량을 이용한 지상방제 방법을 이용하여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서울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으로 아차산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강화, 피해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로 도심내 도로 및 공원, 녹지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만큼 보행자나 차량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후 시행할 예정”이라며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