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다양한 행정혁신 추진
이달부터 다양한 행정혁신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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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블루링 서비스’ 도입·무료법률 서비스등 실시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다양한 행정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구는 우선 3일부터 매주 월요일 구청 1층에서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체를 위해 행정, 민사, 형사사건 등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실시한다.
성동구 고문변호사등 약 10여명이 상담을 도와주며, 반응이 좋을 경우 직장인들을 위해 온라인상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총무과(☏2286-5123~5)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도록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출산준비교실을 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경일초등학교 4-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건강특활반’을 운영한다.
구는 자치구 최초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재가치료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하기로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이 가정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는 주소지 동사무소에 매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과(☏2286-542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의 행정서비스 수요증대와 직원들의 국제화 의식 함양을 위해 공무원과 직원을 구성된 ‘성동외국어 서포터’ 9월중에 창단한다.
서포터는 자매도시 방문, 홈스테이, 구정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사진 공모전을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있다.
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구청내를 돌아 다니며 민원전화를 받을 수 있는 ‘블루링 서비스’를 도입, 자료검색이나 전산조회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건축관련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서약서’ 제도를 실시해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킨다.
대상민원은 건축신고, 사용승인 신청, 건축심의, 주택건설사업 등 12개 업무가 해당된다.
이와함께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성수점 이마트앞에서는 7080 통기타 가수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펼친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