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구민감동의 작은 갤러리’
‘테마가 있는, 구민감동의 작은 갤러리’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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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구청 사진동호회 작품 전시회 전개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구(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민원실을 찾아오는 내방 민원인들에게 단순한 민원처리 대기공간이 아닌 문화생활과 쉼터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구는 종합민원실(제3별관 1층)을 고객중심의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고구려의 숨결, 작은 시가 있는 구민감동의 작은 갤러리를 조성해 내방 민원인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계절별, 시기별로 시·그림등을 수시 게첨하는 ‘작은 갤러리’를 조성하여 민원실을 문화와 쉼터의 공간으로서 활용하고, ‘인터넷 카페’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민원인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컴퓨터(3대)와 필요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기를 비치함은 물론, ‘무선 인터넷 존(Zone)’을 설치했다.
또한, 혈압계·핸드폰 충전기(3대)·팩스·복사기 등을 비치하여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광진구청 사진동호회(사진뜨락) 회원들의 참여로 내방민원인을 위한 사진작품 전시회가 열려 화제.
이번 미니전시회는 주로 회원들의 아름다운 풍경사진들을 전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작품도 판매하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
한편 광진구는 올초부터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자기계발을 위해 전 직원 1인 1동호회 갖기 운동을 펼쳐,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하고 있으며, 등산, 낚시, 야구, 영화감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