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인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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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공모…알뜰도서 교환전…DVD 상영…인형극 공연등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각 도서관 별로 독서와 관련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인천북구도서관에서는 4일 “여보 내말에 상처 받았어”의 저자 이정숙씨를 초청, 가정에서의 부부간 대화의 중요성 및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부부 대화법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가정에서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자녀독서지도법, 29일에는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이웃과 공유하며 따뜻한 마음의 체온을 나눌 수 있는 알뜰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
연수도서관은 8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라는 주제로 연수도서관 웹 컨텐츠 활용에 대한 홍보와 함께 e-book자료를 배포하고 어린이열람실에서는 3일부터 22일까지 독서논술의 기초를 다지게 하기 위하여 ‘미니 독서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외에 다독자 표창 및 이용자좌담회와 이용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대출유형을 알아보는 ‘연수도서관 베스트 대출 200선’ 독후 소감‘짧은 글 긴 여운’독서퀴즈, 원작이 있는 DVD 상영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양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3일부터 30일까지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하고 19일 ‘나보다 작은 형’ ‘발끝으로 서다’ 등의 저자 임정진씨를 초청, 자녀독서지도 특강 ‘아이 BOOK 코칭’을 진행하며 15일 초등학생을 동반한 25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체험마당 ‘동화랑, 연이랑’이 지하 계수나무홀에서 열린다.
주안도서관에서는 15일에 주안4동사무소와 주관하는 석바위 웃음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뜰 도서교환 장터 및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도진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4일 ‘삼남매 독서영재 육아법’의 저자인 유은정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독서영재 육아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하며 접수는 6일부터 13일까지 학부모 70명 선착순 마감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1일 세미나실에서 작가 신경숙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으며, 20일에는 황복순 강사의 “말하고 싶어요~”독서특강을 갖고, “가을엔 독서해요!”라는 서평 감상 등을 모아 서평지를 발간.배부한다.
부평도서관에서는 10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인생훈 도서 전시를 갖고 22일에는 ‘삐에로의 꿈’이라는 인형극을 평생학습실에서 공연한다. 또한 9월중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 ‘소설과 영화 사이’라는 주제의 우수영화를 상영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