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女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50대 女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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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서면 자등리 헌병초소 부근에서 30일 포천시에 거주하는 50대 초반 최모씨(여 포천시 화현면)가 죽은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모씨는 29일 밤 11시께 포천시 화현면에서 자신이 경영하는 공사장 식당을 마치고 부근 일동면까지 일하는 종업원을 태워다 준다고 나간 뒤, 다음날 현장에서 오전 6시경 주민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혼상태로 함께 살던 최씨 남편 A모씨는 평소 최씨가 일동면에서 장사를 하는 친구집에서 자고 들어오는 일이 빈번해 연락을 안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규명과 주변 탐문수사 등 용의자파악을 통한 다각적인 수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