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
서구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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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인천시 서구(청장 이학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아파트, 연립주택)의 환경개선 및 시설물보수 등의 지원을 통해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고자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법에 따라 20세대 이상의 관내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1차 사업에 대상이었던 단지를 제외)으로 하여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의 모래 오염으로 위생 및 환경문제의 발생 우려가 있는 단지의 모래소독 사업,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옹벽, 석축, 담장, 축대)을 이번 2차 사업의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1차 사업대상은 2차 사업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번 수혜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향후 5년 동안은 동종사업에 지원 자격을 제한한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장이 서구 건축과 주택허가팀(☏ 560-4735)으로 9월13일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9월~10월 현장조사(관련부서, 주택관리사협회) 및 타당성 검토를 거친후 10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한다.
또 10월~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보조금을 교부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연간 보조금 지원 상한금액(지원조례시행규칙)에 따라 총 사업비 대비 지원기준에 의해 지원하므로 주민 자체부담금의 조달방안 및 사업 참여 여부를 입주민 의견수렴 및 대표자회의 등을 거쳐 신청해 줄 것과, 지원사업 결정 후 사업 미시행시에는 타 신청단지에서 수혜를 받지 못할 수 있고, 추후 신청시 사업 우선순위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히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 효과의 극대화 할 방침이다.
염효인기자hi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