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보건소, 금연 버스정류소 전면 시행
광진보건소, 금연 버스정류소 전면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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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현수막 게첨등 홍보 강화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보건소는 9월 1일부터 ‘버스정류소에서의 작은 배려-금연’ 금연 버스정류소를 전면 시행한다.
서울시 전역 버스정류소가 금연 버스정류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광진구 관내 총 171개소의 버스정류소가 금연정류소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위해 이달 초부터 주민 통행이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 사거리, 군자역 주변, 광진구청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시내버스와 지하철 안내방송를 이용하여 버스정류소 금연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을 적극 홍보했다.
“버스정류장에서의 작은 배려, 9월 1일부터 금연입니다”, “당신의 금연을 도와드립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위해 흡연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등을 버스광고를 통해 주민 홍보를 펼쳤으며, 광진구의 경우 마을버스 2번·3번 노선버스의 외부 T광고를 통해 홍보했다.
또한 금연 버스정류소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에는 자양사거리 주변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