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여성백일장·들차회’ 개최
성북 ‘여성백일장·들차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14일 정릉 정자각서…참가자 접수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여성문화의 저변확대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중추절을 앞두고 우리 전통차례에 대한 참된 예절을 전파하기 위해 ‘여성백일장 및 들차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북구여성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정릉관리소와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릉 정자각에서 9월 14일 개최한다.
여성의 숨은 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학의 장으로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여성백일장은 올해 14회째로 참가부문은 시, 수필 부문이며, 글제 및 당선자는 행사당일 발표한다.
참가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통차례에 대한 참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들차회’는 여성백일장 부대행사로 개최하며 명원문화재단에서 녹차시연회와 함께 실시한다.
구는 성북구 관내 대학교수 또는 기성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와 수필부문 각 장원 1명, 준장원 2명, 가작 5명, 장려상 5명 등 26명을 선정 시상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