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쓰레기 없는 거리 조성’에 행정력 집중
남구 ‘쓰레기 없는 거리 조성’에 행정력 집중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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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장 이영수)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Clean Eco 남구’ 건설을 위한 도시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쓰레기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쾌적한 삶이 유지되는 남구 조성에 전 행정력을 쏟고있다.
남구는 지난 2개월간 실시한 ‘제1단계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을 통해 월 평균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료의 50%인 1억8000만원의 예산절감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제2단계로 쓰레기 종량제의 정착과 불법투기의 완전한 근절을 목표로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2단계의 목표는 불법투기의 원인이 되는 쓰레기 수거업체의 중간집하지점에 주민들이 쓰레기를 직접 배출하는 것을 바로 잡아 2008년도 시행예정인 이면도로 내 중간집하 전면금지로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지도, 음식물쓰레기의 불법투기 근절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해 자원재활용률의 제고를 통한 깨끗한 생태환경 도시(Clean Ecology Namgu)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다. 한창기기자 cg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