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음식물 폐기물 감량-자원화 우수사례로 선정
市, 음식물 폐기물 감량-자원화 우수사례로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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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에 참여해 2가지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화와 자원화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보급하고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량홍보분야에 24개 단체, 시설개선운영 부분에 8개 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를 접수해 전문가들이 철저히 심사했다.
이 결과 감량·홍보분야에서 부평구가 3위를, 시설·개선 운영분야에서는 남구가 2위를 차지해 인천시만 유일하게 2개 부문의 우수사례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동안 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각 군·구의 담당자들과 협력해 감량화 등 음식물류 폐기물의 축소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해 왔다.
특히 부평구는 음식물쓰레기 용기종량제를 시행한 후 30% 감량의 성과를 거뒀고, 인천 남구의 음식물 처리시설 업체인 대송기업은 침출수 정화 시설에 3억여원을 투자, 정화능력이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이달 말께 사례집을 발간, 배포해 홍보를 강화하고 11월에는 우수 지자체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