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31일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개최
중랑, 31일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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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1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일반주민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단과 호남오페라단이 협연해 뮤지컬 오페라 ‘심청’을 함께 연주한다.
‘심청’ 역에는 이경선, ‘심봉사’는 김동식, ‘뺑덕네’는 이은선, ‘심청모’는 김경신, ‘황태자’는 정평수, ‘용왕’은 서은영, ‘길상’은 최재영, ‘황봉사’는 조창배씨가 각각 맡아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중랑그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2000년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초대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음악학과와 지휘교수인 정월태 씨가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구는 음악애호가들의 편의를 위해 금요음악회 관람석의 앞좌석 200석에 대하여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좌석예약은 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를 통해 인터넷이나 전화(☏490-3411)로 예약할 수 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