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관악,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양천-관악,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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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승인 요청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348백만원을 편성 지난 24일 구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달마을근린공원 조성비 2,098백만원, 신월5동 디지털 정보도서관 건립 1,000백만원, 계남공원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1,000백만원, 목동문화센터 건립 648백만원, 달마을길 도로확장공사 및 도로유지 보수공사 800백만원, 자전거 시범학교 설치 366백만원, 기타 소규모 시설 투자비로 197백만원 등 5,547백만원을 계상했다.
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생계비 및 노인일자리 사업비, 경로연금,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등 441백만원, 법정경비인 보조금 집행잔액 반환금 6,682백만원과 직원 연금부담금 및 국민건강 보험부담금 부족분으로 581백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가 16,928백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419백만원으로 내달 6일 제167회 양천구의회 임시회를 개최, 오는 13일 최종 확정한다.
한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도 일반회계 203억원, 특별회계 61억원등 총 264억원이 증 액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구 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관악구 올해 예산 규모는 2,956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78억원, 특별회계는 478억원에 이르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 재원은 서울시 추가 조정교부금과 순세계잉여금, 부동산교부세 등으로 지난해 72억원보다 규모가 커졌고 어려웠던 구 재정도 다소 회복됐다.
이에따라 지방채 47억원 발행계획을 취소하였으며 본예산에 축소 편성한 주민숙원사업비와 시비지원연계사업비 등 시급한 현안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1일 개회되는 제151회 관악구 임시회에 상정되어 본회의 의결을 통해 다음달 11일 최종 확정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