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화 친절도 대체로 만족
공무원 전화 친절도 대체로 만족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9점 만점에 77점…태백시, 방문민원인 설문 결과 발표
강원 태백시민들이 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부서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와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측정한 결과에 공직자 전화 친절도는 77점으로 보통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행자자치부의 행정서비스헌장 취지를 반영해 109점을 만점으로 맞이단계(30점), 응대단계(55점), 마무리단계(15점), 가점(9점) 등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공직자 전화 친절도는 77점으로 보통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분야별로는 쾌적성 82.33%, 접근의 용이 80%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응대친절도74.72%, 편의성 74.26%, 신속성 73.84%, 업무처리태도 69.87%, 책임성 73.54% 등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각종 개선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후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친절한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2회에 걸쳐 전 부서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와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측정한 결과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