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보건소, 신생아 난청 확인 청력 선별검사 실시
은평보건소, 신생아 난청 확인 청력 선별검사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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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 보건소로 지정되어 오는 27일부터 신생아 난청여부를 확인하는 청력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정부가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위해 2007년 8월부터 2008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으로,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를 시범사업 보건소로 지정했으며, 서울 지역(서울 1개소)은 은평구보건소가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구(시범보건소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가정에서 8월 27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이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1회, 청각선별검사 결과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 확진검사(ABR)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1회 지원한다.
청각선별검사는 생후 2~3일(늦어도 생후 1개월)에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쿠폰을 지원 받아 관내 지정병의원(2개소)에서 검사하며, 재검판정자의 확진검사는 협력전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한다. 양경섭기자 g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