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학회 ‘제16회 여름 시 낭송회’ 성료
강화문학회 ‘제16회 여름 시 낭송회’ 성료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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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문학회가 주최하고 강화군과 강화군의회가 후원한 ‘한여름 밤의 시 낭송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화군 강화읍 라이브 카페 ‘뮤즈’에서 열린 시 낭송회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이상설 의회의장, 김포문화원 조한승 원장, 월간 스토리문학 김순진 대표, 문예비젼 서봉석 운영위원, 문인, 주민,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토문학 발전과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 주민과 함께하는 ‘삶의 문학’을 지향해 온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는 제16회 여름 시 낭송회에서 회원들의 향토색 짙은 강화 소재의 시와 일상속의 감동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날 안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의 향토색 짙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군민 정서 순화와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강화문학회의 활동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러한 문학활동이 주민의 정신적 풍요와 지역문학 저변 확대를 가져와 훌륭한 문인들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연식 시인이 이끄는 강화문학회는 오는 10월 4일 열리는 강화고인돌 문화축전 행사의 시화전을 준비하는 것을 비롯, 문학기행, 시 창작 강좌, 강화문학 발간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향토문학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