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서구, 내 나무 갖기 운동’ 전개
‘푸른 서구, 내 나무 갖기 운동’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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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날 기념식수…10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인천시 서구(청장 이학재)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 구민의 생활환경을 푸르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내 나무 심기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푸른 서구,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하반기에도 이어 가기로 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푸른 서구,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출생, 입학, 졸업, 합격, 취업, 승진, 결혼, 고희 등 삶속에서 뜻 깊고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여 공원 또는 시설녹지 내에 나무를 식재함으로서, 구민 스스로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2007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무식재 장소는 ▲당하초교 옆 공원(검단4동) ▲원당근린공원(검단3동동) ▲원신근린공원(신현동) ▲간재울공원(검암동) ▲석남시설녹지(석남동) ▲가좌시설녹지(가좌동) ▲서구노인문화센터(가좌2동) 등에 마련 했으며, 나무 구입비는 기념식수자가 부담하고, 식재한 수목의소유권은 식재자에게 있으며, 구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식재 수목은 스트로브잣,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뿐만 아니라 회사 창업 등 기념식에 식재할 수 있는 수종인 소나무, 해송, 왕벚나무 등이 있다.
기념식수 참여는 서구청 총무과 또는 동사무소로 직접방문 신청 또는 FAX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수목식재 신청을 하면 식재장소 및 방법 등을 구청에서 안내 받아 식재할 수목을 구입해서 식재하면 된다.
나무심기는 11월에 이루어질 계획이며, 식재자가 원하는 날짜를 골라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염효인기자
hi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