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생활원예·실내녹화 강좌 開催
구로, 생활원예·실내녹화 강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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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내달 12일 구청·동사무소등서
서울시 구로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동사무소와 구청 등에서 생활원예 및 실내녹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그린 구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자연과 친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
‘디지털’, ‘세계화’, ‘그린’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구 행정력을 집중해 온 구로구는 ‘디지털’과 ‘세계화’가 많이 부각되면서 구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자연친화’가 상대적으로 묻혀버리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구는 이런 이점을 이용해 서울시와 함께 항동에 10만809㎡ 크기의 수목원 조성사업도 벌이고 있고, 오는 2009년에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원예 및 실내녹화 강좌는 이런 대형사업과 병행해 주민들도 ‘푸른 구로 가꾸기’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27일부터 관내 8개 동사무소와 구청에서 총 10차례의 강의를 펼치며, 내용은 ‘관엽식물 및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경재배’, ‘테라리움(유리병정원)’, ‘걸이용 화분’, ‘접시정원’, ‘실내녹화’ 등이다.
구로구는 푸른 구로 가꾸기에 적극적인 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원예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