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수돗물 백색 잔류물 인체 무해”
철원군 “수돗물 백색 잔류물 인체 무해”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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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최근들어 그릇에 담긴 수돗물이 마르면서 생기는 백색가루 현상과 관련, 이는 무해한 물질이므로 안심해도 좋다고 22일 밝혔다. 철원군에 따르면 수도물기가 마른 후 생기는 백색가루는 염소 농도가 높아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물속에 존재하는 인체에 무해한 각종 잔류물 때문이라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생기는 증발 잔류물은 원수의 지질학적인 영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부분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주성분으로 흔히 미네랄 성분이라고 불리는 물질이라는 것. 아울러 “이 미네랄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성분이 너무 낮아도 단조롭고 건조한 맛 때문에 국내 수질기준에는 500㎎/ℓ 이하로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