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창의혁신 한마당’ 행사 펼쳐
‘2007 창의혁신 한마당’ 행사 펼쳐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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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내달 18일…3일까지 주민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 도봉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2007 창의혁신 한마당’ 행사를 9월 18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하고 9월 3일까지 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도봉산 주변 관광브랜드화 사업, 도봉산 축제 관련 아이템, 지방재정 확충 및 주민소득 증대방안, 예산절감 및 기타 자유 주제로 민간이 갖는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구정발전’의 구체적 전략으로 승화시켜 ‘구민이 주인’인 이상적 자치의 실현도 함께 모색한다.
그동안 도봉구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발꿀 수 있는 것은 다 바꾸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우선‘창의구정추진단’ 결성을 필두로 ‘변화’를 예감하고 ‘혁신’을 즐기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부서별 체계마련은 물론, 분야별 민간 전문가단과 대학교수 등을 구성원으로 전문성을 접목하는 조직체계 구성을 완료하고, 각종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의 창의성을 당금질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행정혁신 4개년 도봉비전, 2007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각 부서별로 혁신과제 28건을 발굴, 4대 중점 혁신과제를 선정, ‘도봉희망창조프로젝트’,‘U-도봉 모바일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도로면 도색업무 프로세스 혁신’, ‘균형성과관리(BSC:Balanced Score Card)' 분야에서 각각 주도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
눈에띠는 것은 부서자체 혁신과제인 ‘둘리테마죤’ 조성사업으로 그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4억여원을 지원받으며, 아기공룡 둘리와 그 친구들의 명예호적 부여는 물론, 도로에 둘리명칭을 부여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중앙언론사 및 방송사가 이를 보도, 국민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