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市 ‘행정현수막 없는 서울’ 동참
강동, 市 ‘행정현수막 없는 서울’ 동참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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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동사무소 공공현수막 철거키로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시의 ‘행정 현수막 없는 서울’ 선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청사와 동사무소등 공공건물 벽면 현수막은 지난 1일 이후 전부 철거하고 가로수, 가로등주 등에 게시했던 공공용 현수막과 천호사거리, 길동사거리등 도로변 휀스에 설치되었던 공공용 현수막게시대도 8월 중으로 모두 철거한다.
특히 도로변 현수막과 건물벽면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학원, 대형병원, 주유소, 종교시설, 대형빌딩 등에는 현수막 게첨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내문을 발송 ‘행정 현수막 없는 서울 선언’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봄부터 시행한 도로시설물(전주, 가로등주, 신호등주, 도로표지판, 분점함 등)에 부착된 무질서한 불법 첨지류도 일제히 청소를 마쳐 점차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거리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는 불법 첨지류 제거와 더불어 도로변에 설치된 입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등 불법 유동광고물에도 강력한 단속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과태료 부과등 행정처분을 병행함으로서 불법광고물을 몰아내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