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보건소, 12월말까지 5대암 무료 검진
양천보건소, 12월말까지 5대암 무료 검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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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보건소는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해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보험료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5만2,500원, 지역가입자는 6만3,000원으로 하위 50% 해당 주민)로 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소로부터 무료 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주민이다.
무료 암 검진 종별은 위암(만40세이상), 유방암(만4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30세이상 여성), 간암(만40세이상으로 간경변증이나 B형간염 양성,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대장암(만50세 이상)이다.
검진방법은 무료 암 검진안내문 뒷면에 있는 검진 병·의원 중 한곳을 선택하여 사전 예약를 한 다음 검진안내문을 지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되고, 검진결과는 검진 병·의원에서 통지한다.
무료 암 검진으로 확인된 5대 암 환자에게는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20만원(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비급여항목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하며, 무료 암 검진기한은 올 12월말까지 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