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사업 추진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1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 1차 컨설팅 회의 펼쳐
인천시 남동구는 성공적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 예비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 준비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이에따라 구는 지난 10일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 사업조성과 내실화를 위해 배을규 위원장(인하대학교 교수), 문정수 위원(인천 북구도서관 평생학습팀장), 김민희 조정위원(한국 교육개발원 박사)을 중심으로 컨설팅사업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21일 평생학습도시의 방향설정을 위해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및 주민의 욕구조사를 위하여 담당국· 과장 및 실무자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구는 오는 9월 7일 경남 창원에서 2차 컨설팅, 11월 1일 남동구청에서 3차 컨설팅을 갖고 12월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2003년 연수구, 2005년 부평구, 2006년 남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남동구는 부산 영도구, 광주광역시 북구, 경북 포항시, 경남 창녕군 등 4개 자치단체와 함께 2007년 예비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1년부터 추진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시·군·구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해당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며, 신규 평생학습 도시에는 3년간 매년 2억씩 총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유기동기자
kyd4608@hanmail.net